SNS 글 "무더위 근로 현장 점검 집중"
강 시장은 10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정훈 대령은 무죄 확정, 윤석열은 구속 수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다"며 "무더위에 지친 현장을 찾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담당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7분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지난 3월8일 석방된 이후 124일 만에 재구속됐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광주에 지속되고 있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을 다니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무더위가 꼭 두바이 모래사막처럼 뜨겁다"며 "길거리에 시원한 물 뿌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에도 쉴 수 없는 곳이 있다"며 "지하철 공사장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전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금호지구입구사거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이날은 관중석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프로야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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