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거리서 승용차간 충돌 뒤 2차 사고…2명 경상

기사등록 2025/07/10 10:11:43
[광주=뉴시스] 10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삼거리에서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우회전 해서 편도 4차로 도로를 진입하던 중 직진하던 남성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B씨의 차량이 전복됐다. (사진 = SNS 갈무리)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도심 교차로에서 승용차 간 충돌 여파로 2차 사고까지 나 2명이 다쳤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께 서구 치평동 삼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편도 4차로 도로로 진입하고자 우회전 하다 직진 중이던 40대 남성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B씨의 차량이 전복됐고 뒤따라오던 50대 남성 C씨가 운전하는 화물차가 B씨의 차량을 추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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