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면·동 '생생한 소통' 행보 시작

기사등록 2025/07/10 06:06:21

아주동을 시작으로 두달간 18개 면·동 방문 간담회 개최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시는 아주동을 시작으로 두달간의 일정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8일 아주동 긴담회에서 변광용 시장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사진=거제시 제공).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아주동을 시작으로 두달간의 일정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진다.

변 시장은 “모든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다만,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현장 확인을 거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아주동 간담회에서는 ▲아주동 주민센터 경유 시내버스 증차 ▲한화오션(주) 남문 앞 그늘막 설치 ▲아주천 생태하천 조성 부지 내 체육시설 설치 등 활용 ▲양정터널-아주동 연결 진출로 개통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변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약속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과제는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시는 아주동을 시작으로 두달간의 일정으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8일 아주동 긴담회에서 ▲아주동 주민센터 경유 시내버스 증차 ▲한화오션(주) 남문 앞 그늘막 설치 ▲아주천 생태하천 조성 부지 내 체육시설 설치 등 활용 ▲양정터널-아주동 연결 진출로 개통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되고 있다.(사진=거제시 제공).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간담회 말미에는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동장님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나 추진경과를 안내드리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18개 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식 순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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