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8패로 18개 참가국 중 17위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9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폴란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18 19-25 14-25 26-28)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8패가 됐다.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처져 있다.
8전 전패인 최하위 세르비아에 겨우 앞서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 내년 VNL에 출전할 수 없다.
폴란드는 7승 2패다.
1세트를 25-18로 잡으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마저 잃었다.
4세트에선 듀스 승부까지 이어졌으나, 결국엔 26-28로 져 경기를 놓쳤다.
폴란드에 석패한 한국은 10일 오후 7시20분 세계 5위인 홈팀 일본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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