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내달 탄벌1지구(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내 기반시설로 조성된 어린이공원을 준공·개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탄벌 햇살마루공원'으로 명명된 이 공원은 지난 2023년 6월 시행사인 광주탄벌동두산위브지역주택조합이 광주시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총 면적 5938㎡ 규모에 어린이 놀이공간과 파고라, 스탠드, 목재데크 등을 조성했다.

또 공원 내에는 소나무, 대왕참나무, 산철쭉, 황금사철, 맥문동 등 다양한 교목과 관목류가 식재돼 사계절 생동감 있는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원 조성을 위한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탄벌 햇살마루공원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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