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본 육성,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모색
창원시정연구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창원특례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인적자본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정연구원이 지난 10년간 지역 정책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적자본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행은 "글로컬대학, RISE 사업,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문화선도산단 조성으로 청년과 전문인력이 머무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내 인재 순환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창원이 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하려면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고,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인적자본을 적극 육성해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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