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신동아1단지, 도봉구 지역 최대 규모 단지로 재건축

기사등록 2025/07/09 15:23:56

용적률 299.97% 적용, 최고 높이 49층 총 4065세대

[서울=뉴시스]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정비계획(안) 조감도. 2025.07.09. (자료=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방학신동아 1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학신동아1단지는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최고 높이 49층 총 4065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이는 도봉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지원했다.

지원단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당시 신속지원단 6인으로 구성된 '도봉구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개최해 사전 자문을 지원했다.

이는 2023년 1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약 2년 반 만의 정비구역 지정으로 이어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규제 철폐와 적극적인 사업성 개선으로 4000여세대 공급을 이뤄냈다"며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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