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24명 구성

기사등록 2025/07/09 14:57:41
[동해=뉴시스] 동해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과 수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장 격려사, 선서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조·구급 전문 교관의 지도로 수난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지도·인명구조장비 사용법·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이 진행됐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8월17일까지 망상해수욕장에 배치돼 유사시 인명구조, 위험요소 제거, 안전순찰 및 응급처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윤혁 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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