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력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주민자치 실현
'성북클러스터' 협력체계
27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문화홀에서 열린 'SB 스타트업 네트워킹 페스티벌'에는 한성대를 비롯해 성북구청, 현대백화점, 고려대, 국민대, 성균관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 기관들은 지역 내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북클러스터'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협약은 ▲창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입주기업 판로 확대 ▲실전형 창업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하며 청년 창업의 실질적인 성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북클러스터 소속 창업기업들이 참여한 IR 피칭, 창업 체험 부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한성대는 30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삼선동 주민총회'에 지역사회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3000여 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대는 '성북형 주민자치 민·학·관 공동추진 협약'에 동참하고 '1주민자치회-1학교' 모델의 실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두 행사는 지역과 대학, 그리고 민간기업이 함께한 협력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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