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고창을 방문한 사절단은 국가유산청이 올해 전국 4개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을 알리고자 국내에 거주하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성한 서포터즈다.
이들은 세계유산축전 개최도시인 제주와 경주, 순천을 비롯해 이날 마지막으로 고창을 방문했고 각 지역 세계유산을 탐방·체험하며 콘텐츠를 제작해 각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10월2~22일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갯벌에서 열린다.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개막식,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사절단의 고창 방문은 전 세계의 관광객에게 고창을 자랑스러운 세계유산을 소개할 기회였다"며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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