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올해 '청년정책 제안대회' 참여작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관내 거주 및 소재 대학생 등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150만원(1명), 우수 100만원(1명), 장려 50만원(3명) 등이다. 주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정책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가운데 그간 53건의 본선 출품작 중 총 6건이 시상작으로 선정됐다. 3건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됐다.

◇의왕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 개강

경기 의왕시는 '제7기 의왕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이 지난 8일 개강식과 함께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10월28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조류 생태과학관 1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과정은 ▲식물 이해 ▲식물 관리 ▲정원 조성 ▲자기 계발 등 정원 가꾸기 등이다. 기초 과정 수료 후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의왕 시민 정원사'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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