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신규 혁신기업 4개사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혁신기업인 대륜산업, 율천공업, 이원컴포텍, 이피캠텍 등 4개사 실무담당자와 의견을 나눴다.
각 기업 실무자는 기업을 운영하는데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고,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여러 지원과 정책 등을 안내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혁신기업 육성사업 세부사업 안내'와 '지원사업 진행 및 절차 방법'이며, 지원사업은 ▲R&D 사전 기획 ▲자율프로그램 ▲지속가능 경영확산(ESG) 등이다.
이외에도 지역 인재 고용확대 및 인력 확보, 미국 통상정책관련 관세 대응, 지역기업의 한계 및 극복 방안, 기업 협업 및 네트워크 강화, 지자체 지원정책 고충 건의 등 다양한 논의가 오고갔다.
전북TP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추후 지원 사업에 이를 반영해 할 계획이다.
올해 혁신기업 세부사업 공고 및 신청은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TP 이규택 원장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에게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밀착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하겠다"며 "전북자치도 내 기업들을 꾸준히 성장시킴으로써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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