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부스 임차료·운송비 등 포함, 최대 850만원
대상은 수원시 소재 제조업체, 18일까지 신청 접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국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개최되는 해외박람회에 단독으로 참가하려는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선정된 기업당 박람회 1회에 한해 850만원을 상한으로 참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에는 기본부스 임차료를 비롯해 전시 관련 장치물 및 부속시설 설치비, 1CBM 규모의 편도 해상운송비 등 행사참여에 필요한 직접비용이 포함된다. 단, 부가가치세와 각종 수수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참가추진계획서, 박람회 참가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시 기업지원과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8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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