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대응 혁신 워크숍 개최

기사등록 2025/07/09 10:08:31

2024년도 경평 결과 분석…피드백 시행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대응 전략 논의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임직원이 새 정부 정책 대응 혁신 워크숍을 마치고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운데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다.(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8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5년 새 정부 정책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영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내부 진단과 올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새 정부 핵심정책과 국정과제 대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공기업으로서 중부발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대응 방향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 점검이 이루어졌다.

효율성과 공공성 사이의 균형 있는 평가, 사회적 책임 준수 여부의 엄격한 평가 등 이번 경영평가의 주요 특징과 함께 계량·비계량 분야의 세부 평가 결과 및 주요 기관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중부발전의 강점·보완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논의되는 정부의 주요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핵심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중부발전이 기여할 수 있는 각 분야 실천 방안과 전사적 차원의 대응 전략도 논의됐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춘 철저한 대비로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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