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K팝 간판 '투바투', 10일 광주 반짝투어…게릴라 콘서트

기사등록 2025/07/09 09:41:49 최종수정 2025/07/09 16:15:48

일일 관광 가이드…특산품 판매·고향사랑 기부

[광주=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사 10일 광주 반짝 투어.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4세대 K팝 간판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광주를 깜짝 방문해 '일일 관광 가이드'를 한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CJENM(Mnet)과 공동으로 10일 광주 곳곳에서 '2025 광주 방문의 해' 맞이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 반짝투어에는 1000만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 투바투가 참여한다.

투바투는 젊은 층이 많은 충장로 광천터미널, 상무지구 등 광주 곳곳을 다니며 '반짝 팝업'을 열어 지역 특산물 판매하고 고향사랑 기부 활동을 펼친다. 팝업에서는 광주 특산물이 990원에 판매된다.

또 반짝 투어 중에는 팬들과 이벤트가 진행되고 행사의 마지막에 '깜짝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입장권은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경우 지급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 정보와 참여 아이돌에 대한 내용은 Mne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시민은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팬은 광주의 숨겨진 명소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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