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성신양회는 직원 복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단양군 평동리에 사원 숙소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단양공장 직원들은 40년 이상 숙소로 사용된 성우장과 성락장이 노후화돼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성신양회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 근무 만족도 향상하고자 새 숙소를 마련했다.

사원 숙소는 총 80실(A동 60실·B동 20실) 규모로 구성됐고 각 호실은 침대, 드레스룸, 파우더룸, 전용욕실 등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공동 이용 공간으로는 피트니스 센터, 복합 공유라운지, 식당,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조성됐다.

성신양회 한인호대표는 "새 숙소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조직문화와 복지철학이 깃든 소통과 재충전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인프라 강화와 단양군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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