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이디야커피가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선보인 세 번째 협업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일 출시한 협업 음료 2종은 출시 직후부터 하루 평균 1만 잔 이상 판매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 음료는 '포차코 요거젤리 소다 플랫치노'와 '케로케로케로피 멜론라떼' 등 총 2종이다.

계절에 맞춰 상큼한 맛과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청량한 비주얼, 귀여운 캐릭터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협업 굿즈 4종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랜덤 피규어 마그넷, 멀티파우치, 포차코 인형 키링, 자이언트 콜드컵 등으로 구성된 한정 굿즈는 사전 공개 단계부터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주목받았다.

출시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았고, 일부 매장에서는 하루 만에 모든 품목이 품절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여름과 어울리는 콘셉트의 음료와 귀여운 캐릭터들의 결합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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