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36도 등 전역 폭염경보…강한 자외선 주의

기사등록 2025/07/09 06:15:56 최종수정 2025/07/09 08:38:25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5일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5. 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세시풍속 유두절(流頭節)이자 정보보호의 날인 9일 수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21~25도 한낮 기온은 31~36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평년 기온은 최저 18.7~22.0도·최고 26.9~29.8도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31도, 진안 32도, 임실·무주 33도, 남원·순창·군산 34도, 전주·완주·정읍·김제·부안·고창 35도, 익산 36도 분포다.

달궈진 열기가 남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대기질(WHO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가슴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53분(223㎝)이고, 만조는 오후 2시19분(529㎝)이다. 일출은 오전 5시25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3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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