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경보, 서북권 주의보 등 해제
경기 평택·화성 호우주의보 발효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서울 서남권에 발효된 호우경보와 서북권의 호우주의보 등이 해제됐다.
기상청은 8일 오후 8시에 서울 서남권에 발효됐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경기 고양과 서울 서북권에 내려진 호우주의보 역시 해제했다.
다만 오후 7시 15분께 경기 평택과 화성 등 경기 남서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경기 남서부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에도 시간당 5~20㎜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강수량은 한강 기준 74㎜다.
기상청은 "8일 밤까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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