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웅촌농협은 8일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의 한 옥수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웅촌농협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옥수수 수확과 손질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웅촌농협 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울주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창업교육 호응
울산 울주군은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창업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센터가 실시한 총 29개 창업교육 과정에 교육생 710명이 참여했다. 센터 창업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청년 창업 농업인 선정 등 다양한 창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지난해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2%가 교육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센터는 올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창업 전문가를 확보해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창업 교육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실무와 접목된 창업교육을 해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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