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일본 동북(도호쿠) 지역의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동안 지역에서 이 같은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으로, 그간 서안 지역에 집중됐던 포트세일즈 활동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BPA는 미야기현 무라이 요시히로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했다. 무라이 지사는 일본 47개 지사회의 회장이자 미야기현에서 5선 연임한 인물이다.
◇해운대구, 신중년과 만나는 사람책방 운영
부산 해운대구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주민 간 소통·지식 공유를 위한 플랫폼 '해운대 사람책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일반 도서관과 달리 사람이 책이 돼 자신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이야기 형식으로 나누는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책을 읽는 대신 사람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책 등록은 만 50~64세 해운대 거주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 및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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