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대한체조협회 회장, 진천선수촌 방문…선수단 격려

기사등록 2025/07/08 16:07:48
[서울=뉴시스] 정희민 대한체조협회 회장이 7일 충북 진천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체조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2025.07.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정희민 대한체조협회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았다.

대한체조협회는 전날(7일) 정 회장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체조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김택수 선수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체조 대표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선수단의 훈련 지원을 위한 격려금도 전달했다.

현재 대한체조협회는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세계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선수 선발과 강화 훈련을 진행 중이다.

리듬체조는 지난달 29일 최종선발전을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개인 1명과 그룹 6명의 대표 선수를 확정 지었다.

기계체조는 오는 12~13일 진천선수촌에서 최종 파견 선발전을 개최해 남자 6명, 여자 4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정 회장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선수촌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도 나눴다.

대한체조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체조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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