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원월평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07/08 14:02:16

20억 사업비 확보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청.(뉴시스DB)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정천면 원월평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전국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하면 서면 평가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 정비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등이다.

진안군은 2015년 시범사업인 동향면 상·하양지마을을 시작으로 6개 마을(상양지·하양지·원구신·하노·상백·무거)이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4개 마을(무거·원반월·지사·원평지)에서 추진 중이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적극 나서고, 선정된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