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노인장기요양기관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맞손

기사등록 2025/07/08 13:51:31
[음성=뉴시스] 7일 강동대학교 공산관에서 (왼쪽부터)강동대 임연준 대외부총장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박원 회장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동대 제공) 2025.7.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강동대학교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강동대와 각 기관은 요양보호사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요양보호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정보 공유,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과 입학자원 확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과 고령화 사회 선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강동대는 보건·복지·간호·재활 분야의 실무 중심을 기반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대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부족 문제와 전문인력 양성은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를 잇는 중심 플랫폼으로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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