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관내 폭염 취약 1000가구를 대상으로 피해예방 물품을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읍·면·동을 통해 전달된 폭염 피해 예방물품은 쿨 스프레이, 쿨매트, 쿨패치, 정글 모자, 모기기피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매년 장기화되고 있는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건강과 안전 도모를 위해 이뤄졌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집중호우·태풍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경기 안성시는 관내 건축공사장 21곳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공사현장내 배수 상태 ▲토사유출 방지시설 ▲자재 고정상태 등 주요 취약요소 사전 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이뤄졌다.
안성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 및 건설안전분야 전문위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은 ▲ 현장부지 내 배수로 확보 및 막힘 여부 확인 ▲ 양수기, 마대, 가마니, 우비, 장화 등 수방방재 확보 여부 ▲ 토사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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