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FC서울에서 수비수 이시영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이시영은 광주FC, 서울이랜드, 서울, 수원 삼성을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28경기 1골 11도움을 올렸다.

수원FC 구단은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이시영의 합류로 측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보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넓은 활동 반경으로 공격 전술에도 잘 어울리는 자원"이라고 기대했다.

이시영은 "앞으로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만큼 팀에 빠르게 적응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