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솔터고 학생들 대상

기사등록 2025/07/08 09:55:40
[김포=뉴시스] 솔터고등학교 학생 대상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사진=김포시의회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는 최근 솔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입교 선서,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체험하며 자유 발언,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의정활동의 주요 과정들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은 사회과학 동아리 '키비타스' 소속이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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