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삼성바이오, 성과급 쏜다…"기본급의 100%"

기사등록 2025/07/08 09:36:45 최종수정 2025/07/08 10:08:24

상반기 성과급을 월 기본급의 100%로 책정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직원들에 최대 성과급을 쏜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에 성과급 TAI(목표달성장려금)를 최대치인 월 기본급의 100%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TAI는 성과급 제도 중 하나다.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 등을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지급한다.

이 같은 성과급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 37.1%, 영업이익 119.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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