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부서별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실·과장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각 부서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에너지그린도시', '글로벌해양관광도시' 건설, '민생 안전 활력도시' 조성 등 시정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구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향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에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춘 공모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 지역경제 활력과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보령의 미래 비전을 가시화하고,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을 결실로 이어가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각 부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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