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관계 부처에 특단의 대책 마련 요구…책임자 엄벌 지시도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인천 계양구 맨홀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관 작업 중이던 노동자 두 분 중 한 분이 하루가 지난 오늘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반복되는 후진국형 산업재해의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내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날 관계 부처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한 동시에, 사고 조사 후 책임자에 대해선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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