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방세 유공자의 날' 제정, 개인·법인 12인 표창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지방세유공자의 날'을 제정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향상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지방세유공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고양버스커스 뮤지트팀의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고양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후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김영복 청아공원 대표이사 등 재정확충기여자 12명(개인 11명, 법인 1명)에게 지방세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실납세자 중 지방세 연간 납부액이 법인 1억원 이상, 개인(단체) 3000만원 이상인 자는 구청장의 추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방세는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예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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