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리포터 인카르도나가 경기 중계 방송에 출연하며 착용한 의상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리포터 엘레오노라 인카르도나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망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중계하며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착용했다.
그녀는 이날 줄무늬 크림색 정장에 브래지어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장에 등장해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답고 화려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해변이 아닌데 이런 옷차림은 부적절하다" "경기장에 정말 이런 의상으로 나타난 거 맞나"라며 의상이 과하다고 비판했다.
엘레오노라 인카르도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 올랜도. 뉴욕으로 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인카르도나는 리포터이자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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