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7일 오전 11시 25분께 울산시 동구 주전 동방 약 3㎞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0대 선장 A씨가 더위로 인해 쓰러졌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수분공급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A씨는 탈수증상을 보였으나, 상태가 호전돼 자력으로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 조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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