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 세계화 및 학생 경쟁력 강화 최선"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교류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에 나섰다.
대전보건대는 이 총장이 시옙 아부 알리 이븐 시노 공중보건대학, 세르겔리 아부 알리 이븐 시노 공중보건대학을 잇따라 방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맺은 국제교류 협약에 이어 실질적인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와 협약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국 대학은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원·학생 교류 확대 ▲학점 및 졸업 인증 제도 시행 ▲복수학위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우즈베키스탄은 특별 위원회를 구성,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지 홍보를 벌이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학생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넘어 국내 보건의료 분야 교육과정 해외 전파 및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화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적 수준을 한층 높이고 현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들과의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보건분야 교육의 세계화 및 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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