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남권 첨단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

기사등록 2025/07/07 15:20:22

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무안=뉴시스] 서남권 첨단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 포스터. (포스터 제공 = 전남도).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관련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도걸·신정훈·서미화·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최종일 조선대학교 교수,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필요성을 논의한다.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근거법령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바이오헬스복합단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김 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남권 첨단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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