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승원 대체 발탁…첫 태극마크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윙어 전진우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앞둔 홍명보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전진우가 어지럼증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소집 해제됐으며, FC서울 미드필더 정승원이 대체 발탁됐다고 7일 알렸다.
동아시안컵 대회 규정에 따르면 첫 경기 킥오프 6시간 전까지는 부상 선수 발생 시 명단을 수정할 수 있다.
생애 처음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정승원은 이날 저녁 선수단 숙소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치른다.
11일 오후 8시엔 홍콩전, 15일 오후 7시24분엔 일본전이 예정돼 있다. 경기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동일하다.
홍명보호는 '전승 우승'과 '국내파 옥석 가리기'를 목표로 동아시안컵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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