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름철 집중호우 산림피해 예방사업 집중

기사등록 2025/07/07 14:11:35
[고창=뉴시스] 고창군 작업자가 임도 위에 쓰러진 나무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이 추진 중인 사업은 임도 배수로 및 노면 정리, 쓰러진 나무 제거 등이다.

오는 10월15일까지는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임목 벌채지, 임도 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위험 우려지에 대한 우기철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응급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와 같은 산림 재해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면안정성, 계류 상태, 토사유출 여부 등 지속적인 예찰 및 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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