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26%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 4일 공시한 5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이어 연이어 이뤄졌다. 이에 따라 피노는 하반기 들어 엘앤에프와 총 13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엘앤에프와 체결한 누적 공급계약은 총 17건, 금액으로는 약 792억원에 달한다.
피노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급계약 체결은 당사의 품질과 신뢰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엘앤에프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시장에서 NCM 전구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추가 수주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며 "최대주주인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CNGR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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