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기념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 시행

기사등록 2025/07/07 11:36:48

KHNP 아너스클럽 1·2호 직원에 인증패 수여

기부 행사로 자원순환 실천…판매 수익 기부

[세종=뉴시스]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시행한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는 체코 원전 수주에 성원을 보내준 국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보답으로 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위한 캠페인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경북 경주시 본사에서 'KHNP 아너스클럽' 제1호와 2호 직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어 본사 로비에서 기부 행사인 '한수원의 아름다운 데이'에 참여해 헌 옷과 헌 물품을 기부했다.

본사 임직원들이 각종 물품을 기부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했고 최다 물품 기부 직원에게는 간식 선물권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부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오는 8일 한수원 본사 임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삼계탕 데이'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지지 덕분에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며 "한수원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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