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은 취임을 맞아 받은 축하 화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서 구청장이 제안한 것으로, 수익은 아름다운가게의 나눔활동에 사용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주신 축하의 마음을 보다 따뜻한 방식으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구정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산합포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화분 하나하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의 나눔 참여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