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 사인간 채권 5억 등 총 9억대 재산 신고
배우자는 예금 29억, 주식 2억 등 35억 상당 보유
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본인 명의 사무실(9477만원), 예금(2억4527만원), 정치자금(5177만원), 사인간 채권(5억원) 등을 합쳐 9억427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채무로는 경기도 의정부시 건물 임대 채무(임대차계약서)로 3000만원을 명시했다.
배우자는 경기도 양주시 주공아파트(1억9000만원), 경기 양주시 아파트 전세 임차권(2억4000만원), 2017년식 제네시스 G80 차량(1776만원), 예금(약 29억원), 현대아산·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식 총 2억3987만원, 한림광릉C.C. 회원권(5600만원) 등 35억3201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녀는 예금으로 약 4561만원을, 장남은 예금과 증권을 합쳐 약 1억37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차녀는 고지를 거부했다.
병역 사항도 공개했다. 정 후보자는 1989년 육군에 입대해 1992년 중위로 전역했다. 1993년생인 장남은 2014년 육군에 입대해 2016년 병장으로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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