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지는 예금금리…신한은행 7일부터 최대 0.25%p↓

기사등록 2025/07/04 16:32:32 최종수정 2025/07/04 17:22:23

신한은행, 정기예금·적립식예금 등 상품 금리 인하

[서울=뉴시스]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이 오는 7일부터 예금 금리를 최대 0.25%p 인하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은행권 예금금리가 줄줄이 내려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적금) 상품 금리를 0.05∼0.25%p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쏠편한 정기예금'의 12개월 만기 기준 금리가 기존 2.15%에서 2.05%로 0.10%p 내려간다. '신한 S드림 적금' 금리는 2.20%에서 2.00%로 0.20%p 떨어진다.

이번 수신상품 금리 인하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분을 반영한 것이다.

SC제일은행도 지난 1일부터 거치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 입출식 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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