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후보자 예금 21억 등 총 22억원 재산 신고
배우자 명의 개포동 아파트 등 명시
4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구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예금 21억6278만원, 사인 간 채권 7500만원, 2009년식 제네시스 차량 등 총 22억423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강남 개포동 아파트(15억원), 예금(11억2267만원) 등 26억673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992년생 장녀와 1998년생 차녀는 각각 예금 1억6044만원과 1만7000원을 신고했다.
병역 사항도 신고했다. 구 후보자는 1986년 2월 공군에 입대해 이듬해 7월 상병으로 소집 해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구 후보자에 대해 " 행정고시 32회를 통해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장,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예산·재정 분야 핵심 보직을 폭넓게 거쳤다"고 했다.
이어 "엄중한 경제 여건 하에서 민생 경제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신산업에 대한 짐중투자로 새 성장동력을 창출해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모든 국민이 향유하는 구조를 만들어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이 선순환하는 경제를 구현할 역량·자질을 갖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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