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7일까지 일상 속 소박한 순간들과 감정을 담아낸 전서아 작가의 개인전 'Friends : 동행'이 열린다. 이 전시는 단순한 반려동물의 소소한 모습을 넘어 함께하는 존재가 우리 삶에 남기는 따뜻한 기억과 감정의 흔적을 작품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이어 오는 10~17일 성악가이자 화가인 스텔라 안의 두 번째 개인전 'I, ICH, 나'가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다중적 정체성과 내면의 여정을 펜 드로잉과 아크릴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같은 날 18~25일 나도아트의 시니어 작가들이 참여한 두 번째 전시인 '지금, 그리고 그리고'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수채화, 색연필화, 아크릴화, 데생 등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MIXT(Mixed+Craft)' 전시가 열린다. MIXT는 Mixed(혼합)와 Craft(공예)의 합성어로, 7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감동받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획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차례의 전시에 무료 대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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