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대표 관광지 옥천읍 '구읍'의 통합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는 '2025구읍 관광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구읍(舊邑)은 옥천읍 상계리·하계리·교동리 일대를 말한다. 옛 중심지를 칭하는 표현인데, 이 지역에선 보통명사로 사용한다.

육영수 여사 생가, 시인 정지용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많고 맛집·카페도 몰려있다.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문화 인프라도 만들고 있다.

공모 대상은 구읍을 대표할 관광브랜드 통합 명칭과 BI다. 작품 모집기간은 8월 25일~9월 5일.

1인당 작품 3개까지 출품할 수 있고, 저작권 문제가 없고, 타 공모전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총 4개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각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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