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협력으로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전시·보전 나서
한수정과 이지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만든 옹달샘정원은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의 전시와 보전을 위한 공간으로 약 700㎡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독미나리, 조름나물, 각시수련, 순채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옹달샘정원을 활용해 ▲수생식물 해설 프로그램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전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창옥 원장은 "이번 옹달샘정원 오픈을 통해 멸종위기 및 희귀·특산 수생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생태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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