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 선정
액화수소 저장·공급,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설 사업 등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됐다.
BNK경남은행의 녹색채권 발행 자금은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 사업, 제로에너지 건축물 신규 건설 사업 등에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채권 발행을 위해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K-Taxonomy) 등에 부합하는 ESG 채권 관리체계를 사전에 수립하고, 외부 평가기관인 나이스신용평가의 적합성 검토를 받아 채권의 적격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높였다.
이정훈 자금부장은 "그동안 사회적 채권을 꾸준히 발행해 왔으나 녹색채권 발행은 이번이 첫 사례로 친환경 사업 추진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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