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홈쇼핑이 사파리 투어, 헬기 관광 등 이색 여행에 왕복 비즈니스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아프리카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로, 5060세대의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선호를 반영해 '맞춤형 럭셔리 여행' 콘셉트로 기획했다.

참좋은여행과 약 1년간 준비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아프리카 주요 명소를 13일 간 일주하는 일정으로 16인 이하 소규모 투어로 설계했다.

'세렝게티', '암보셀리' 등 아프리카 4대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총 5회의 사파리 투어를 비롯해, 빅토리아 폭포 헬기 관광,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자연 속 고급 롯지 숙박 등 액티비티도 포함했다.

왕복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과 최대 3억원 규모의 여행자 보험 등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한다.

가격은 1600만원대이다. 오는 13일에는 '하나투어'의 아프리카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은퇴 후에도 여행과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고급 여행상품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다고 설명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아이슬란드, 남미 등 대체 불가능한 이색 여행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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