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체감 33~35도 무더위 계속…낮부터 차차 맑아져

기사등록 2025/07/03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일 인천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1도,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23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동구·부평구·연수구·중구 3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29도, 강화군 28도, 옹진군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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