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오후 5시 정읍농협 농기계센테에서 각 영농회별 일정에 따라 무상점검이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실시된 무상점검은 본점과 내장지점, 교암지점 관할 영농회가 대상이었다. 이날은 덕천지점, 정일지점, 시기지점, 상동지점, 충정로지점, 중앙지점, 수성지점 등의 영농회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이 실시됐다.
점검은 예취기 작동 전 필수 점검사항과 고장 여부 확인, 소모품 교체, 안전관리 요령 안내 등이다. 농협 내 전문 기술인력이 집접 나선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쁜 영농일정에 안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농기계 점검을 사전에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조합원 여러분의 안전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읍농협은 이날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도 운영했다. 여성농업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적 문제나 소비자 피해에 대해 무료로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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